사진 이야기/Analog Story

감성 컬러필름 :) 코닥 골드200으로 담아본 2020년의 가을!!(feat. 항동 철길, 푸른 수목원)

West_Nine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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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필름 코닥 골드 200으로 찍은 2020년 가을 사진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도 애매하고..... (주룩주룩)

막상 찍으러 나가도 여친님 찍어주고 싶은데 마스크를 껴야 하니....

참 애매합니다. ㅠ.ㅠ

그래도 필름은 참을 수 없기 때문에 마스크 잘 쓰고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항동 철길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빛이 참 아름답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따뜻한 느낌의 빛입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포토샵에서 보정하면 대충 비슷한 느낌은 나는데....

필름을 따라잡을 수 없죠 ㅋㅋㅋㅋ

역시 사진을 빛과 그림자가 최고인 거 같아요!

코닥 골드 200의 특유의 노란색이 느껴지네요 :)

#감성 사진 #감성 필름 #가을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인공광보다 자연광을 선호해요 ㅎㅎ

개인마다 좋아하는 빛이 다를 수 있겠죠?

푸른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수채화 같지 않나요??

연꽃도 한 폭의 그림처럼 나왔네요 :)

오리 친구들이 쉬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 컷 찍어봤어요!!

이게 가을이죠!!

가을의 붉은 느낌이 필름에 스며들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워집니다.

이 느낌도 좋은 거 같아요! 근데 빛이 안 느껴져서 조금 맛이 떨어지는데....

이렇게 빛이 있어야 사진에 생기도 있고 더 좋아 보이는 거예요!!

해가 저물고 있었어요 :)

11월 초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철길을 따라서 여행 가고 싶어요 ㅠㅠ

수양버들도 한 컷 찍고~

마무리 사진입니다. ㅎㅎㅎ

내년 가을에는 꼭 코로나 19가 사라져서 마음 놓고 사진 찍으러 다니고 싶어요 ㅠ

지금까지 코닥 골드 20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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