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필름] 코닥골드200(Kodak Gold 200)로 촬영한 한강

안녕하세요 West Nine입니다.

코로나 19 잡히는 거 같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ㅂㄷㅂㄷ.....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저는 정말로 답답해 미치겠어요..

물론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사진 찍으러 구석구석 다니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오늘은 제가 2년 전 이맘때에 한강에서 코닥 골드 200으로 촬영했던 사진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2년 전에 촬영했던 거여서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 날씨가 정말 오늘처럼 맑고 깨끗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빛과 그림자도 너무 예쁘고 자라나는 새싹도 너무 예뻐서 촬영했습니다.

컬러필름을 찍으면 꼭 한 컷씩 찍는 사진이 있죠? 바로 구름사진입니다.

다른 필름은 이렇게까지 색감이 진하지 않았는데 코닥 골드 200은 색감이 아주 진한 거 같습니다.

하늘의 느낌이 너무 좋네요!

몽실몽실 떠다니는 구름처럼 살고 싶다...

다들 구름처럼 살고 싶으시죠?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당장 필름 카메라 챙겨서 나가고 싶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돌아다니지 않고 창문으로만 감상했습니다.

#감성 #한강 #나무 #자연

한강은 정말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거 같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한강에서 사진 찍으면 기분이 업되는 거 같아요

2018년도 한강은 평화로웠습니다.

텐트 빌려서 쫙 펼쳐놓고 낮잠도 자고 맛있는 것도 먹고 참 좋았는데...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좋겠어요

저도 역시 텐트를 빌렸습니다.

텐트, 테이블, 담요 등 세트로 빌려주는 곳이 있어서 빌렸는데 가격도 괜찮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한강에서 마시는 맥주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폴라로이드 감성도 빠질 수 없죠....

여자 친구도 좋아하고 저도 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커플끼리 한강을 가신다면 폴라로이드는 필수템입니다.

잔잔한 물이 마음에 안정을 주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코로나가 빨리 끝나길 바라시죠?

우리 모두 개인위생 잘 관리하고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고 하루빨리 코로나 19를 해치워요!

그래야 사진 찍으러 갈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