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Analog Story

흑백 필름 추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포마팬 400

West_Nine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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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est Nine 입니다.

 

오늘은 필름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서 필름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사진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미러리스, DSLR 등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디지털 카메라 아주 좋죠!

마음에 사진이 나올때까지 셔터를 누르고, 마음에 안들면 지우고 너무나 편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찍기 편한 나머지 사진에 대한 소중함도 모르고

그냥 많이 찍어서 얻어걸리는 이미지를 어느 순간 바라게되고, 그러다 보면 사진에 정이 사라지게 됩니다.

결국.. 정말 로봇같은 사진을 얻게되는거죠

 

그래서 저는 로봇 같은 디지털카메라 보다 따뜻한 감성이 담겨있는 필름 카메라를 더 선호합니다.

 

필름사진은 한 번 찍으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찍기 전에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촬영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찍을 수 있게 되는거죠!

 

저는 주로 일을 할때는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고, 취미로 사진을 찍을때는 필름카메라를 이용하여 필름사진을 찍는데 제가 주로 사용하는 필름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필름은 체코에서 생산하는 포마팬 400입니다.

 

콘트라스트도 적당하고 암부의 디테일도 적절히 살아있어서 제일 무난한 필름이죠...

사진을 보면 무엇인가 부드러운데, 약간 거칠은?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흑백사진 찍을때 고양이 필수인거 다들 아시죠?

 

제가 사용한 카메라는 자동카메라, 여러분의 장농안 깊숙히 들어있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거에요!

 

정확한 모델명은 올림푸스 생산된 OZ80 자동 필름카메라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고양이가 저한테 다가와서 저도 모르게 그만 셔터를 눌러버렸어요..

 

비록 초점이 나갔지만 그 모습 또한 귀엽기 때문에 용서가됩니다.

제가 사용한 카메라는 정말 자동카메라, 여러분의 장농안 깊숙히 들어있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거에요!

 

조리개, 셔터, 감도 무엇도 바꿀 수 없고 그저 셔터만 눌러야하는 카메라..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역시 이미지는 빛과 그림자 입니다.

 

제가 포마팬 필름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가성비 입니다.

 

5000~6000원 사이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데, 현존하는 흑백필름 중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코닥, 일포드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필름은 이미지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데..

 

가격이 정말 비싸요... 주륵

 

그래서 저는 가성비 좋은 포마팬을 주로 사용하는거에요! 

 

포마팬 400 필름 적극추천 합니다.

 

혹시 필름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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