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Daily Story

주말 실내 데이트, 주말 나들이 추천!! 볼거리가 가득한 과천 서울대공원 동,식물원 이용후기

West_Nine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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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세요!!!

West Nine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코로나도 잡힐 듯 안 잡히고 있는 상황에 폭우까지 쏟아지다니...

2020년은 정말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거 같습니다.

주룩주룩...

이럴수록 우리는 더 힘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힘들 합쳐서 이 시련을 다 극복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요~

오늘 소개해드릴 데이트 코스는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과천 서울대공원 동, 식물원입니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지난번 캠핑을 하러 온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캠핑장을 방문하였기에, 또 몇 달 뒤에나 방문할 줄 알았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방문했네요 ㅎㅎ

서울대공원은 정말로 큰 거 같아요.. 

캠핑장,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 서울랜드, 동물원 등 바람 쐬러 가기 딱 좋은 곳이에요!! 

서울대공원에 오시면  코끼리 열차는 필수죠!!

저 또한 오랜만에 감성을 느껴보려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 식물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코끼리 열차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해서 티켓을 구매하셔야 탈 수 있습니다.


<코끼리 열차 이용요금>

구분 왕복 편도
어른 3,000원 1,500원
청소년 2,000원 1,000원

 

서울대공원은 곳곳에 손소독제를 배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손 소독을 자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줍니다 ㅎㅎ

지나가다가 보이면 손소독제를 발랐는데 정말 구석구석 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 멀리 귀여운 코끼리 열차가 오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코끼리 열차 타기 전에 되게 설레고, 심장이 두근두근 했는데....

이제는 다 컸나 봐요... 설레는 감정을 있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하지 않았어요 ㅜ

동식물원 입장 티켓입니다.

장마가 계속 이어져오고, 코로나 19 때문에 그런 건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빨리 입장할 수 있었어요 ㅎㅎㅎ

완전 굿이에요!

지도에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해 둔 곳이 바로 식물원입니다. ㅎㅎ

동물원 정문에서 식물원까지는 거리가 상당히 있습니다.....

홍학사에서 홍학이랑 인사하고, 사막여우 잠자는 거 한 번 보고 기린 만나서 감탄 한 번 하고

유인원관 지나가면서 옆에 있는 친구 이름 불러보면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서울대공원 식물원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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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식물원 소개글>

1985년에 개원하여 올해로 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청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1,262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식물원 전시온실에는 기묘한 형태와 다양한 꽃을 피우는 선인장부터 늘 푸르름을 제공해주는 각국의 관엽식물이, 야외식물원에는 아름다운 수국과 각양각색의 초화, 장미원에는 각국의 아름다운 장미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물에 대한 자료와 표본은 식물표본전시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식물원으로 입장하기 전 온실 안내 글을 읽어보고 들어가면 좋겠죠?? ㅎㅎ

식물원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있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원래는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으로 인해서 식물원을 폐쇄했었는데 8월 1일부터 제한적인 입장을 시작한 거예요!!

우리 모두 코로나 19 감염증을 예방하면서 조심히 관람을 해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물원에 들어가 볼 거예요~~

들어가자마자 발열체크를 하고 전자출입 명부로 출입 명부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만약 전자출입 명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면 수기로 적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직원분이 앉아계셔서 친절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실 거예요!! 

안내해주시는 데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이제 정말로 식물원 탐구를 해보겠습니다.

사막관 - 열대 1관 - 온대관 - 열대 2관  - 식충식물관 - 식물표본전시관 이 순서로 관람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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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관

연평균 강수량이 250mm 이하인 건조기후에서 생활하는 식물이 전시된 사막관에는 선인장 및 다육식물 490여 종이 전시되고 있다. 건조기후를 재현하기 위해 한겨울에도 온도 10도 이상 습도 40% 이하로 유지하고 있으며 대표적 식물로는 용설란 목기린 등이 있다.

사막관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이 있었어요!!

우리가 흔히 집에서 키우는 작은 선인장부터 키가 아주 큰 선인장까지!!!

완전 신기방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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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1관

열대 1관은 연평균 강수량이 2,500mm가 넘고 1년 내내 비가 오는 열대기후를 재현하고, 이 지역에 사는 식물 중 잎을 감상할 수 있는 관엽식물 5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열대기후에 적합하도록 온실 내부는 온도 18도, 습도 50% 내외로 유지하고 있으며, 대표적 식물로는 벤자민, 대만 고무나무, 떡갈잎 고무나무 등이 있다.

열대관은 정말 습하더라고요.........

고무나무들이 있고 잎이 커다란 나무들이 있었는데 너무 습하고 어두워서 내부는 안 찍었어요ㅜㅜ

패스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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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대관

온대관은 최한월 평균기온 3~8도 이상의 온대기후 중 가장 따뜻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사는 난, 온대 식물 2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황실 나무, 완도 호랑가시 등이 있으며 특히 전시 식물 중 일부는 대표적인 난대림 수목원인 완도 수목원에서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온대관은 가장 이상적이었어요!!

온도도 적당하고 열대관보다는 밝은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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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2관

열대 2관은 연평균 강수량이 2,500mm가 넘고 1년 내내 비가 오는 열대기후를 재현하고, 이 지역에 사는 식물 중 잎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열대 및 아열대 식물 30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열대기후에 적합하도록 온실 내부는 18도, 습도 50% 내외로 유지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식물로는 엘레강스 야자, 바나나, 파파야 등이 있다.

열대 2관은 제일 깔끔했고 정말 식물원에 온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초록 초록한 식물들이 있어서 힐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열대 2관은 열대 1관과 연결되는 하늘다리?! 가 있어서 올라가 봤습니다.

거시적인 관점으로 식물원을 볼 수 있었는데, 마치 제가 타잔이 된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마지막 장소는 식충식물관과 식물표본전시관입니다.

식충 식물들이 생각보다 징그럽게 생겨서...
(미안 식충 식물)

사진은 따로 안 찍고 바로 식물표본전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구경하기 바빠서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ㅎ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식물원 구경을 끝내니 배가 슬슬 고프길래.. 가까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서울대공원 동식물원 안에는 기린 바로 앞에 식당이 하나 있고, 호랑이 바로 앞에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식물원과 가까운 곳은 호랑이 앞에 있는 식당이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하..... 하...... 하......

정말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제일 비싼 함박 스택을 시켰습니다.

제일 비싼 거니까 맛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ㅎㅎㅎㅎ

할 말 안 할......

지금까지 서울대공원 동식물원 이용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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