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Travel Story

7월 호캉스 - 송도 오크우드 호텔 스튜디오 슈페리어 더블룸 이용후기!!

West_Nine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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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est Nine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졌어요...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 거 같습니다.

모두 여름휴가 계획은 잘 짜셨나요~?

저는 매년 여름 때마다 바다, 계곡 등으로 휴가를 떠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찝찝해서 어디로 휴가를 떠날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비교적 깔끔하고 제대로 쉴 수 있는 호캉스를 떠났습니다 ㅎㅎㅎ

지난번에 여의도 콘래드 호텔의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 았나 봐요..

자꾸 생각나요 ㅋㅋㅋㅋㅋㅋㅋ

7월 3일~4일 오크우드 호텔 7월 4일~5일 쉐라톤 호텔

이렇게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엥 호텔을 왜 2박이나 그것도 다른 곳에서 예약하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오크우드 호텔, 쉐라톤 호텔은 지하로 이어져있는 건물이어서 다르지만 같은 건물이에요!!

오늘은 송도 오크우드 호텔 후기를 쓰고 내일 쉐라톤 호텔 후기를 쓸 거예요~

지금부터 송도 오크우드 호텔로 떠나보겠습니다!

오크우드 호텔 로비입니다!!

럭셔리하죠?>. <


오크우드 호텔은 특이한 게 1층~35층까지 포스코에서 사용하고 36층부터 65층까지가 호텔이에요!!

저희는 도착했는데 체크인하려면 시간이 좀 남아서 롯데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ㅎㅎ

붕붕이를 타고 갔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베를 타고 36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했습니다~


주차장은 오크우드, 롯데마트, 쉐라톤 호텔 3개가 다 같이 사용하는 아주 넓은 주차장입니다.

 4가지를 잘 지켜주고 계시죠??

오크우드 호텔은 로비에서 객실로 올라가려면 무조건 체온을 측정해야 합니다.

한 번만 체크하는 게 아니라 아예 입구에 직원분이 대기해서 열을 수시로 체크하기 때문에....

저는 5번 정도?? 열 측정한 거 같아요..

롯데마트 갔다 왔는데 열 측정하고.... 산책 갔다 왔는데 열 측정하고...

직원분들이 너무 고생하고 계셨어요! 감사합니다.


호텔후기를 남기는데 어메니티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되게 간단한 어메니티가 있었어요..


너무 간단해서 치약, 칫솔 없고 바디 타월도 없고......

그랬습니다..

욕조입니다!

욕조에 TV가 달려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크기가 조금 작았지만 TV 보면서 반신욕 하면 기분이 아주 좋겠죠? ㅎㅎ





저희는 스튜디오 슈페리어 더블룸으로 예약했고 트윈 배드로 배정받았습니다 ㅎㅎ


근데 침대가 생각보다 많이.... 더 많이 작았어요......

침대 두 개의 사이도 엄청 가깝지고 않고 그렇다고 멀지도 않고... 참 애매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트윈 배드 말고 퀸 배드로 꼭 배정받을 거예요!!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속이 뻥 뚫려요!!

송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 전망!!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한편에 소파가 놓여 있습니다..

이 소파의 위치도 조금 애매한 게.. 티비가 보이지 않았어요 ㅜㅜ

그래서 밥 먹을 때 아이패드로 영화 틀어놓고 보면서 먹었습니다.


송도 오크우드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주방시설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인덕션, 전자레인지, 냉장고, 냄비 등 기본적인 식기구가 준비되어있어요 ㅎㅎ

원래는 호텔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밥을 먹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좀 찝찝해서 요즘 핫한 프레시지에서 스테이크, 파스타, 감바스, 부대찌개를 구매해서 삼시네끼 해결하고 왔습니다.

스테이크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야채들입니다.

2인용으로 깔끔하게 포장돼서 너무 편하게 요리할 수 있었어요!!

양도 적당하고 맛도 아주 맛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도 이렇게 직접 구워서 먹고 로제 파스타도 금방 조리해서 먹고!!

먹고 사망할뻔했어요....

너무 배불러서 정말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비주얼 나름 괜찮죠??

찹스테이크 식으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ㅎㅎ




점심을 먹고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ㅎㅎ

호텔 바로 앞이 센트럴파크 공원이어서 산책하기에 딱 좋았어요!

주말이었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슴사육장 관람이 중지되었어요 ㅜㅜ

지난번에 갔을 때는 조류독감인가??? 그거 때문에 중지되었는데....

귀여운 사슴 보고 싶었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지나가다가 신기하게 생긴 풀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강아지풀이 진화한 거 같죠??


구름이 조금만 더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

풍경사진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거 같습니다.

제가 숙박한 오크우드 호텔입니다!!!

더위사냥처럼 생겼죠?? ㅎㅎㅎ


언젠가...... 언젠가...... 이 아파트 제 명의로 할 거예요

(주르르르륽)......

오크우드 호텔의 대명소 파노라믹 65 레스토랑입니다!!

궁금해서 산책하고 숙소로 가는 길에 들렸는데... 어지러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고층이어서 귀도 막히고....

앞에는 메뉴판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메뉴판을 보러 온 게 아니겠죠????

뷰를 보려고 65층까지 올라왔습니다!!!!!

저희 숙소가 39층이었는데 39층도 충분히 높은 층인데....

65층은 그냥  찔끔찔끔 무언가가 나올 거 같은....

그런 높이였어요....

다음에 오크우드 호텔 방문하게 된다면 배드는 퀸 배드로하고  파노라믹 65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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