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Travel Story

속이 뻥 뚫리는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 추천!!

West_Nine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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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는 West_Nine입니다.


앞으로 힐링이 되는 여행사진 및 사진 일상을 많이 올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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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나는데 2020년이 되면서 모든 계획이 망가졌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모든 여행 계획은 취소되었고, 우울증이 찾아왔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동안 다녔던 여행지의 사진을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쭉 보니까 정말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져서 많은 분들에게 사진을 보여드리고 힐링을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제주 공항에 내리자마자 미리 예약했던 렌터카를 빌려서 용두암으로 달려갔습니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용두암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그런지 속이 뻥 뚫리면서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맥주를 원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용두암은 바닷가에 용머리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어서 용두암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머리 형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못 찍었습니다.


한 바퀴 쭉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저 멀리 유토피아가 보였습니다. 내려가서 물어보니 해녀가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었고, 즉석에서 바위에 걸터앉아 먹을 수 있었어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싱싱한 해산물을 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제주공항이랑 가장 가까운 관광명소여서 그런지 비행기가 엄청 많이 지나다녀요~



#셀프 #그림자 #제주도

다들 모래알 감성 아시죠?



용두암을 다 보고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갔습니다. 오전에는 약간 흐렸는데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확 좋아졌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구름의 모습은 역동적이고 바다는 에메랄드 빛을 뿜고 있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림 같죠?? 이렇게 맑은 제주도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 져서.... 컨트롤하기가 힘들어요...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저는 바로 제주도로 떠날 거예요! 이번 황금연휴 때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셨다고 하는데....  저는 꾹 참고 집에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곳곳에 풍차가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웅장한 구름과 함께 있는 풍차의 모습이 색다르게 보이네요~


제주도는 딱 두 글자로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바로 '감성'입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어떠한 지역도  제주의 감성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소신...)


빛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해가 지기 1시간 전, 해가 뜬 후 1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두 개의 사진은 해지기 1시간 전에 찍은 사진인데 몽롱한 게 아름답습니다.


바다의 이끼와 버려진 쓰레기가 대조되는 모습이 재밌어서 찍었습니다. 저의 제주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2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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