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스폰지밥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스폰지밥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ㅎㅎㅎㅎ
항상 행복하게 웃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행복해지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요즘은 영어 공부하려고 자막 없이 스폰지밥을 보는데...(진짜 공부하려고 하는 거예요)
어쨌든 제 인생 최애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를 지난주에 보고 왔습니다.
이 전시회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6F 팝콘 D스퀘어에서 2020.08.01 ~ 2020.12.31까지 진행됩니다.
현장에서 예매를 할 수도 있는데 할인되는 게 은근히 많이 있어서 잘 알아보고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가가 1인당 13,000원인데 저희는 KT 멤버십 혜택을 받아서 50% 할인받았어요~
50% 할인 혜택은 오늘까지이고...
11월에는 2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주룩주룩...
大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QR코드 입장 확인은 필수인 거 다들 아시죠~??
이놈의 코로나 빨리 좀 끝났으면 좋겠어요 ㅜㅜ
열 체크하고 QR코드 인증하고 들어가기 전에 스폰지밥 얼굴을 챙기셔야 합니다.
전시 곳곳에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 찍을 때 얼굴 가려서 찍으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마스크 써서 안 보이는 얼굴 행복하게 웃고 있는 스폰지밥 얼굴로 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스폰지밥 얼굴 뒤에 스탬프를 찍는 게 있더라고요 ㅎㅎ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주겠죠?
어떤 선물을 주는지는 밑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이렇게 가려주면 완전 딱입니다 ㅎㅎㅎ
참고로 팁을 드리면 입구 쪽에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짐이 많으신 분은 물품 보관함에 넣어놓고 들어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우리 모두 기본예절은 지켜야겠죠?
사진 찍는다고 마스크 벗고 찍으면 절대 안 됩니다.
손소독제도 전시장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눈에 들어오면 발라주고 앞사람하고 간격도 넓게 해서 관람하셔야 해요~~
지금부터 전시회 입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우리의 귀염둥이 뚱땡이 뚱이가 졸고 있습니다...
침 흘리면서 자는데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포토존!!!
여기서 참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셨는데.....
적당히 찍고 비켜주시는 예절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어떤 분들이 뒤에서 사람들 기다리는데 안 비켜주고 계속 사진을 찍어서 한참 기다린 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짜증내고 불평불만인 징징이인데...
이렇게 웃고 있으니까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라리넷 연주하는 게 아니라 버스기사로 있어서 조금 흠....
우리 뚱이입니다.
처음에 딱 보고 게살 버거 패티 밑에 깔려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뚱이 집이었어요....
우리 뚱이는 별가사리여서 바위 밑에서 살고 있는 거죠 ㅎㅎ
스폰지밥 하우스입니다.
대문이 너무 개방적인 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폰지밥 하우스에 들어가자마자 핑핑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조금 징... 그러웠어요ㅠㅠ
미안하다 핑핑아..
스폰지밥 침대 다들 아시죠?
전시장에 있는 소품들의 퀄리티가 정말 좋았습니다.
만화에서 보던 모습 거의 그대로 재현했어요!!
제가 스폰지밥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명언'입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보다가 명언이 나오면 망치로 머리를 맞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스폰지밥 액자, 에피소드에 나왔던 소품들입니다.
정말 퀄리티가 좋습니다.
게살 버거 잡기 게임기도 있습니다.
눈으로 작품만 보다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게 나오니까 좋았어요~
그리고 게임기 옆에 스탬프가 있습니다!!
이건 초집중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전기선에 닿지 않고 빨간색 손잡이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는 게임이에요~
게임기 옆에 스탬프가 또 있습니다 ㅎㅎ
짜잔.......
스탬프를 다 찍으면 플랑크톤 사장 스티커를 줍니다...
정상적인 형태가 아니어서 좀....
소원의 우물 필수로 해주셔야겠죠~?
기부금이 좋은 쪽으로 사용된다고 하니까 안 할 이유가 없는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동전이 우물에 들어갈 때 정말 신기하게 들어갑니다.
꼭 해보셔요~
스폰지밥 : "아 해파리 사냥은 못 참지"
스폰지밥에 자주 등장하는 해파리들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곳곳에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여기는 스폰지밥 배지를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모양 선택하고 옆에 가서 색깔을 채워오면 뱃지로 만들어주는 거예요~
1개당 1,000원입니다.
아이들하고 와서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연인끼리도 서로 만들어서 선물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색칠해서 가져다주면은...
이렇게 핀 뱃지로 만들어줍니다 ㅎㅎㅎ
전시를 다 보고 나오면 역시 기념품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형부터 시작해서 아크릴로 되어있는 열쇠고리 등 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돈 많으면 이 매장 그대로 사고 싶었어요... 주룩주룩...
엽서를 구매했습니다. ㅎㅎㅎㅎ
귀여워요 귀여워~~
기념품을 구매하고 나면 스폰지밥 카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은 못지 나치죠::
원시인 스폰지밥 인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디테일 최고입니다. ㅎㅎ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 요거트 스무디, 핑핑이 롤케익, 뚱이 달고나, 마시멜로우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못 참지::
필수로 먹어줘야 합니다...
여기서 먹으면 됩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어요~
홀더가 귀엽죠 ㅎㅎ
핑핑이 하고 뚱이는 먹기 미안했지만.....
맛나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호기심에 먹어본 건데 아이스크림은 너무 차갑고 마시멜로우는 약간 뜨끈뜨끈해서 이가 시렸어요....
한 개에 4,000원인데.... 크기를 줄이고 가격도 낮추면 더 좋을 거 같아요 ㅠㅠ
마시멜로우가 생각보다 일찍 물리는 거 같았어요... 흑흑..
짜잔~!~!
먹고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내 돈 내산 솔직한 스폰지밥 전시회 후기였습니다.
실내 데이트 코스로 적극 추천합니다!!
★★★★★
주차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하시면 되고 '해'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가깝습니다.
스폰지밥 전시회를 보시면 2시간 무료
아이파크몰에서 식사하시거나 기념품을 구매하시면 추가로 3시간 더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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