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극복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해지는 여름이 되면 더위 증상으로 인해 신체 전반적인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폭염이 지속되어 오랫동안 바깥에서 움직이면 많은 땀이 나고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더위 증상
1. 열사병 증상
40도 이상의 고열과 뜨겁고 건조한 피부, 중추신경 이상으로 인한 의식 상실, 두통, 현기증, 오한, 메스꺼움, 빈맥 등으로 인해 열사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빠른처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며, 뇌 및 기타 내부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조취를 쥐해야 합니다. 가능한 빨리 체온을 낮춰야 하는데 시원한 장소로 이동, 시원한 물 마시기 등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차가운 물 또는 얼음으로 겨드랑이, 서해부 등의 체온을 낮춰줘야 합니다.
2. 일사병 증상
직사광선과 강한태양을 오래 받아 생기는 병으로 한여름에 뜨꺼운 빛을 오래 받고 서있거나 야외에서 일을 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 일사병은 숨이 거칠어지면서 현기증, 극심한 어지럼증과 두통이 나타나며 열질환과 가장 큰 차이점은 땀을 많이 흘린다는 점 입니다. 만약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상태를 신속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열사벙으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일사병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활동을 바로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몸을 대피한 후 체온을 내릴 수 있게 물, 수건 등을 이용해주는게 좋습니다.
3. 열경련 증상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되어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더위 먹었을 때 체내의 나트륨이나 마그네슘 등이 부족하여 근육 경련이 발생되며, 온도가 과도하게 높은 환경에서 강도 높은 운동이나 노동을 할 경우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근육경련(종아리, 어깨, 허벅지 등 부위)이 발생합니다. 대처방법은 시원한 곳이나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 물을 섭취하여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주고, 경련이 일어난 신체 부위의 근육을 마사지해야 합니다. 경련이 멈췄다고 해서 바로 일어나 운동을 시작하는 것보다 마사지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시간 이상 경련이 지속되거나,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땀띠
대부분 잘 알고 계시는 질환인 땀띠는 땀관이 막혀서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축척되면서 생기는 발진과 물집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목, 가슴상부, 사타구니 등 신체부위에 물집이나 붉은 뾰루지가 생기고 대처방법은 환부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연고 등을 이용하여 환부를 관리해야 합니다.
5. 기타 더위 증상
몸이 나른하고 집중이 되지 않음
기운이 없고 움직이기 싫음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두통과 갈증이 심하며 눈이 뻑뻑한 증상
졸음이 오고 입맛이 없음
대장운동이 활발하여 자주 화장실을 감.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더위 먹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 더위 조심해서 건강한 삶을 살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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