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을 할 때 자주 걸리는 쯔쯔가무시증은 일명 털진드기병이라고 불리는 병입니다. 가을철 소풍을 가서 혹은 농사일을 하다가 쥐, 들새, 야생 설치류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걸리는 질병이죠! 그래서 오늘은 쯔쯔가무시 증상 및 예방수칙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란?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입니다. 쯔쯔가무시는 매개 털진드기의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약 70% 이상이 10월과 11월에 집중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 심한 두통
- 오한
- 전율
- 근육통
- 환부 가피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여, 무엇보다 신속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야외활동 후 1~3주 이내 발열, 발진,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필요시 적시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쯔쯔가무시 예방수칙
쯔쯔가무시는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3가지로 나눠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
-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결론
쯔쯔가무시는 가을철에 자주 발생되는 병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숲 체험을 하러 가는 유아들이나 농사일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걸리기 때문에 예방수칙 잘 지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쯔쯔가무시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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